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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과 부동산소송, 김명수변호사 :: '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친양자입양 신청 가능할까

 

 

자신의 딸이 낳은 외손자를 친양자로 입양할 수 있을까요? 50대 부부가 초등학교 6학년의 외손자를 친양자로 입양하는 신청을 가정법원에 냈습니다. 법원은 어떠한 판단을 내렸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998 A씨 부부의 딸 B씨는 C씨와 혼인해 아들 D군을 출산했지만, C씨 부모가 계속해서 혼인을 반대하고, 양육비를 전혀 부담하지 않아 협의이혼을 하게 됐는데요. 결국 A씨 부부가 딸 B씨의 아들인 외손자 D군을 출생 이후부터 줄곧 양육해 왔습니다


또한 B씨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면서 A씨 부부는 딸보다 자신들이 외손자 D군을 양육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법원에 친양자입양 신청을 청구했는데요.

 


사건을 심리한 가정법원 가사재판부는 A씨 부부가 12살의 외손자 D군을 친양자로 입양하겠다며 낸 입양신청 청구를 허가했습니다. 이와 같이 재판부가 친양자입양 허가를 내린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재판부는 외손자가 A씨 부부의 친양자가 되면 그들 사이의 유대관계가 한층 더 돈독해지고 더 많은 정신적, 물질적 관심과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됨에 따라 외손자의 복리를 위해 입양청구를 허가한다고 밝혔는데요



덧붙여 초등학교 6학년인 D군이 이번 친양자입양 허가로 인해 친어머니인 B씨와 D군의 이모가 가족관계등록부상 누나가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그들 사이에 가족질서상의 혼란이 초래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재판부는 혈연관계가 없는 아이들도 특별한 제한 없이 입양할 수 있는데, 하물며 혈연관계가 있는 외손자를 소목지서(昭穆之序)에 반한다는 이유로 입양할 수 없게 하는 것은 아이들의 복리를 위해 인정된 입양제도의 취지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여기서 소목지서란 양자로 될 수 있는 사람은 양친이 될 사람과 같은 항렬에 있는 남계혈족 남아의 아들이어야 한다는 원칙인데요. 그러나 현행 민법에서는 존속(尊屬)또는 연장자가 아니라면 누구라도 양자로 들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손자 또한 친양자로 입양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을 살펴보았는데요. 이처럼 친생자, 친양자 입양에 관해 법률적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가사법 전문 김명수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여러분께서 어렵게 느끼실 수 있는 입양절차와 신청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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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이혼변호사 부부갈등요인 이것도?

 

 

혼자 사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혼밥, 혼술 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혼자 살며 생길 수 있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애완견을 많이 키우곤 합니다. 그런데 애완견을 키우던 주인이 결혼을 하면서 부부갈등요인으로 작용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한 사례를 안양이혼변호사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06년 결혼한 A씨 부부는 아내가 미국에서 혼자 유학생활을 할 때 키웠던 애완견으로 인해 부부갈등이 발생했는데요


신혼 초 A씨가 홧김에 애완견을 때렸다가 부부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A씨는 아내가 연락 없이 늦은 귀가를 하거나, 집안일을 소홀히 하는 등. 아내에게 불만이 쌓이면 애완견에게 화풀이를 했습니다.

 

그럴수록 A씨와 아내의 사이는 나빠졌고, 결국 2012 9월 중순 가정법원은 두 사람의 혼인관계가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됐다며 두 사람의 이혼을 허락했습니다.

 


이 외 또 다른 이혼 사건의 B씨는 남편이 사업에 실패했을 때 식당일 등 갖은 허드렛일을 하면서 두 자녀를 키웠는데요. 그러나 남편은 그런 B씨를 인정해 주지 않았고, 2009 B씨가 감상선암 진단을 받았을 때도 B씨보다 애완견을 더 걱정했습니다. 


남편은 B씨에게 개밥을 똑바로 챙겨주라고 하며, 제대로 챙겨주지 않으면 벌을 주겠다, 개와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네가 집에서 나가라는 등의 폭언을 했는데요.

 

결국 2011 2 40년 가까이 함께 살아온 남편이 자신을 개보다 못한 취급을 한다고 생각한 B씨는 가출을 했고, 이혼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마지막 사례의 C씨는 2007년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이 많았는데요. 인공수정시술로 간신히 임신을 하긴 했지만 가족들은 무관심 했습니다.


C씨의 시어머니는 개를 키우고 있었는데, C씨는 개가 임산부나 신생아에게 해롭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를 다른 곳으로 보내길 부탁했지만 시어머니는 매몰차게 거절했는데요


또한 B씨의 남편은 위로는 하지 않고, 대수롭게 넘겨 결국 C씨는 2012 7월 이혼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안양이혼변호사와 함께 부부갈등요인으로 애완견이 문제가 되는 것을 살펴보았는데요


러나 사례를 짚어보면 애완견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부부가 결혼을 하면서 애완견을 기르는데 충분한 합의를 하지 않거나, 부부 사이의 갈등을 애완견에게 돌리는 것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분쟁이 발생하면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 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만약 이미 혼인관계가 파탄 돼 이혼을 고려하고 있으시다면 안양이혼변호사 김명수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시고 이혼 소송을 준비하셔서 원만한 해결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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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파탄책임 동등하게 있어

 

 

배우자와 갈등으로 이혼을 고려하는 분들의 경우 위자료를 받을 수 있는지, 위자료를 줘야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실 텐데요


가정법원에서는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게 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그 책임의 정도가 누가 더 크게 갖고 있는지를 판단하여 위자료 지급대상과 금액을 책정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더욱 자세한 법원의 판단을 판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994년 결혼한 a씨와 b씨는 딸을 하나 두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혼인 초부터 경제적인 문제와 성격 및 가치관의 차이로 지속적으로 다투고, 서로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며 폭행도 했는데요


특히 2007년부터 부인 a씨가 보험회사에 다니며 일을 하면서 b씨는 늦은 귀가와 음주 등을 문제 삼아 더욱 자주 다투게 됐습니다.

 


이후 2010 3월 남편 b씨는 부부 싸움 중 a씨의 가슴을 발로 차고 폭행했고, 2011 5월에는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2012 2 a씨의 지갑 안에 있던 증권카드를 본 b씨가 어떤 남자와 증권을 했느냐고 추궁하면서 a씨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해 상해를 입혔습니다.

 

그런데 남편 b씨의 이런 폭행만이 문제가 아니었는데요. 2011 12월 부인 a씨는 c씨라는 한 남성을 알게 돼 수시로 만나고, 자주 연락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의 부부 싸움은 2013 3월 남편 b씨가 하나 있는 딸까지 폭행하자 a씨는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씨가 제기한 이혼 및 위자료 소송이 진행되던 때인 2013 9월 남편 b씨는 a씨의 외도를 의심하고, 미행하던 중 a씨와 c씨가 모텔에 투숙한 사실을 알게 됐고, 간통죄(현재는 폐지)로 고소했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요


이에 남편 b씨도 부인 a씨를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를 청구하는 반소를 제기했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한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의 쟁점은 누구에게 혼인파탄의 책임이 있느냐 하는 것이었는데요. 혼인파탄책임이 있는 배우자가 피해를 입은 상대방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을 심리한 가정법원은 어떠한 판결을 내렸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정법원 재판부는 a씨와 b씨가 서로에게 낸 이혼 등 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하라고 판결을 내렸는데요. 그러나 서로에게 낸 위자료 청구에 대해서는 두 사람에게 혼인파탄책임이 동등하게 있다며 기각했습니다.

 

재판부의 판결문에 따르면 “a씨와 b씨가 본소와 반소를 통해 서로에게 이혼을 원하고 있고, 혼인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까지 서로에게 강하게 비난을 하며 다투고 있는 등 두 사람의 혼인관계는 더 이상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하여 혼인관계가 파탄났다고 밝혔는데요.

 

혼인파탄책임에 대해서는 “a씨와 b씨가 혼인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갈등을 겪으면서 이해와 배려로 서로를 감싸고 노력하기 보다는 폭행과 외도 등 혼인을 지속할 수 없는 행동을 서로에게 했기 때문에 혼인파탄책임은 두 사람에게 동등하게 있고, 책임의 정도도 동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본소와 반소에 의해 두 사람은 이혼하되, 서로에게 낸 위자료 청구는 기각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지금까지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과 부정행위를 한 부인이 서로에게 낸 이혼 및 위자료청구 소송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법원은 두 사람 모두에게 혼인파탄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위자료 청구는 기각한 채 이혼만을 허락했습니다.

 

이처럼 배우자와의 불화로 이혼을 고려하고 계시거나, 이혼을 준비하시면서 갈등이 생겨 원만한 해결을 보실 수 없다면 가사법 전문 김명수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시고 함께 소송을 진행하셔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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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아내 악의적 유기 인정 안돼

 

 

부부싸움을 하고 1년 정도 배우자가 가출을 했다가 돌아왔다면, 이를 근거로 이혼을 청구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와 관련한 판례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981년 결혼한 A씨와 B씨는 1 1녀를 두고 있었는데요. 2014 9월 남편 A씨와 싸운 B씨는 집을 나갔습니다


이렇게 가출한 아내 B씨에 대해 A씨는 아내가 2014 9월에 집을 나가 10개월 동안 연락을 두절한 채 본인을 악의적으로 유기했고, 이런 행위는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미 혼인관계가 파탄 됐다고 봄이 맞다고 주장하며 이혼을 청구했습니다.

 


그러나 1년 남짓 가출한 아내 B씨는 남편 A씨의 대장암이 재발할 것을 우려하며, 결혼을 앞둔 자녀들을 생각해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A씨가 가출한 아내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 소송에 대해 가정법원은 어떠한 판단을 내렸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건을 심리한 가정법원은 남편 A씨가 가출한 아내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 소송에서 원고 A씨가 제출한 증거들 만으로는 피고 B씨가 원고를 악의적으로 유기했다는 점을 인정하기 부족하고, 이를 뒷받침할만한 증거도 없다 A씨의 이혼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오히려 가정법원 재판부는 가출한 아내 B씨는 A씨와 경제적인 문제로 다툰 다음 자신의 가출로 인해 남편의 태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서 다니던 직장 근처로 원룸을 구한 뒤 잠시 생활 한 것인데, A씨는 아내의 주거지와 직장을 모두 알고 있었음에도 B씨에게 별다른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어서 “B씨가 남편 A씨와 다툰 뒤 가출이라는 잘 못된 방법을 선택하긴 했으나 B씨가 집을 나간 경위에 참작할 사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B씨는 A씨와 함께 거주지에 생활하고 있고, A씨가 대장암으로 투병할 당시 극진히 간호했으며, 지금은 A씨가 완쾌 했지만 다시 재발할 것을 우려하며 혼인 적령기에 있는 자녀들을 생각해서 이혼을 원치 않는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재판부는 “A씨와 B씨의 혼인기간이 35년에 이르고 아내가 가출한 기간은 1년 남짓에 불과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갈등은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양보하며, 대화로 이를 풀어나가려는 노력을 한다면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보이므로 두 사람의 혼인관계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됐다고 보기 어렵고, 뒷받침할 증거도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지금까지 1년 정도 가출한 아내를 상대로 남편이 이혼청구소송을 낸 사건을 살펴보았는데요. 가정법원은 아내가 별거 전 했던 행동과 현재 이혼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해 혼인관계가 파탄 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이혼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이처럼 어떠한 경우 이혼이 가능하고, 어떠한 경우 법원에서 청구를 기각할지는 법률에 능한 변호사에게 묻는 것이 좋은데요


당사자가 생각했을 때는 매우 사소한 부분이 법원의 판결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혼소송에 능한 김명수변호사에게 문의하시고 함께 소송을 진행하셔서 원만한 해결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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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소송변호사 혼인예약 불이행과

 

 

결혼 전 성 경험으로 인해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만약 이런 부분을 제3자가 알 수 있도록 공연히 말했다면, 이는 손해배상 대상이 되는 것일까요? 오늘은 이와 관련한 판례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가사소송변호사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09 10 A씨는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여성 동창 B씨를 만났고, 이후 몇 차례 성관계를 갖게 됐는데요. B씨는 임신을 하게 돼 결혼과 출산 문제로 A씨와 상의했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못했습니다. 2010 9월 딸을 낳은 B씨는 오히려 갈등이 더욱 심화 됐는데요. 두 사람 사이의 딸에 대해 A씨가 출생신고를 거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B씨는 2010 12 A씨를 상대로 딸의 인지 및 양육자 지정 청구소송을 제기했는데요. A씨는 마지못해 소송 중이던 2011 5월 딸을 친자로 출생신고 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사이는 개선되지 않았고, 2012 5 A씨를 상대로 B씨가 혼인예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판은 진행됐고, A씨는 “B씨가 이전에도 이미 성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보였다. 실제로 예전 남자친구와 관계를 맺었다는 암시를 한 적도 있다는 말을 했는데요. 이에 법원은 혼인예약을 인정하기 어렵다 A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그러자 B씨는 이번엔 “A씨가 소송과정에서 허위사실로 날 모함하고, 명예를 훼손했으며 지인들에게도 이와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동네에 근거 없는 악소문이 돌아 인격권이 침해됐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B씨가 A씨를 상대로 “2000만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취소하고, “A씨는 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는데요.


이와 같이 판결한 이유는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일뿐만 아니라 부모와 함께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오랫동안 살아 같은 동네 생활권에 속해 있는데, B씨와 가족들이 동네에서 ‘B씨의 행실이 문제 돼 결혼할 수 없었다 A씨의 말을 전해 듣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B씨가 실제로 동네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난 남성과 결혼을 위한 교제를 하다가 A씨 주장에서 비롯된 악소문으로 교제가 중단된 점 등을 고려하면, B씨가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인정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을 가사소송변호사와 함께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동창회에서 만난 동창과 딸까지 낳았지만 결혼과 양육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이 문제로 법정까지 이어져, 재판과정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혼전 성경험등의 과거 행실에 대해 험담하다가 손해배상을 물게 된 사건을 살펴보았는데요.

 

이처럼 혼인예약해제 등과 관련된 문제가 있으실 경우에는 가사소송변호사에게 문의를 하시고 재판을 함께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혼 및 친권, 양육권에 대한 문제도 가사소송변호사 김명수변호사에게 법률 자문을 구하시고 원만한 해결을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이혼과 부동산소송, 김명수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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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이혼소송사유 시누이갈등 인정될까?

 

 

고부갈등으로 인해 이혼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만약 시누이와 갈등이 있다면 이를 문제로 이혼청구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와 관련한 판례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회에서 알게 된 A씨와 B씨는 연애하다 2001 6월 법률상 혼인을 하고 부부가 됐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 둘도 있었습니다


결혼 후 A씨는 직장과 가사일을 병행했고, 남편 B씨는 교회 전도사로 일하다 전임 목회자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원을 마쳤지만, 아내 A씨의 반대로 목회자의 길을 포기하고 일반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A씨는 남동생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회복된 계기로 남편 B씨와 다른 교회에 다니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게 됐는데요


B씨의 누나이자 A씨의 시누이인 C씨는 A씨와 B씨의 집에 같이 살면서 A씨의 자녀들을 돌보며, 가사를 도와줬습니다. 이후 C씨는 2013년경 분가하면서 따로 살게 됐는데요.

 

2014 11 A씨는 시누이갈등 및 목회자의 길을 고집하는 남편 B씨와의 갈등으로 인해 집을 나와 따로 생활하면서 이혼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런데 남편 B씨는 A씨와의 이혼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이었는데요. A씨는 재판이혼소송사유로 오랜 기간 동안 시누이 C씨에게 받은 부당한 대우와 남편 B씨의 무관심, 자신의 반대에도 목회자의 길을 고집해 갈등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서 A씨는 이로 인해 2014 11월부터 자신이 집을 나와 지금까지 별거를 하고 있으며, 남편 B씨의 잘못으로 혼인관계가 파탄 됐기 때문에 더 이상 부부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는 재판이혼소송사유를 들며 법원에 이혼 허락을 요구했는데요.

 


가정법원 재판부는 A씨가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청구소송에서 원고 A씨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혼인관계가 피고 B씨의 책임으로 인해 파탄됐음을 인정하기 부족하고, 재판이혼소송사유가 될 수 없다 A씨의 이혼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이어서 재판부는 원고 A씨가 시누이와 갈등을 겪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A씨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혼인관계를 지속하기 어려울 만큼 가혹하게 여겨질 정도로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인정하기는 부족하고, 이를 인정할 만한 재판이혼소송사유도 없다고 봤는데요.

 


또한 “A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과 자녀들의 양육보조자가 필요해 피고의 누나이자 시누이인 C씨와 함께 생활할 것을 요청했고, A씨와 C씨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B씨가 분가를 제안했을 때도 A씨는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재판부는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대화로써 해결해야 할 정도에 속하고, 자녀들은 부모의 이혼을 바라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B씨의 변론과정이나 상담 과정에서 자녀들을 생각하더라도 이혼을 원치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따라서 “A씨의 이혼 및 위자료 청구는 모두 이유 없어 기각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시누이와 갈등이 재판이혼소송사유로 해당되는지 법원의 판단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판례의 경우 혼인관계를 지속하기 어려울 만큼 가혹하다고 여겨지는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재판이혼소송사유로 인정하지 않아, 이혼청구를 기각한 것이었습니다.

 

만약 이혼을 고려하고 계시거나, 이와 비슷한 분쟁 사안이 있으시다면 가사법 전문 김명수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시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이혼과 부동산소송, 김명수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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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부모 친권박탈 결정해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남기는 아동학대는 가정에게 가장 많이 일어나는데요. 부모가 아동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적으로 학대하거나, 방임 및 유기 하는 것도 아동학대에 해당합니다.

 

오늘은 지난 겨울 세간을 떠들썩 하게 한 아동학대 피해아동의 탈출 사건으로 인해 아동학대를 한 부모의 친권을 박탈한 법원의 판결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2 9월부터 2015 12월까지 친부 B씨와 동거녀 C씨는 2012년 당시 8살이던 A양을 집에 감금하고 학교도 가지 못하게 했는데요. 또한 아동학대 부모 B씨는 친딸인 A양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손과 구둣주걱 등으로 수 차례 폭행했습니다.


여기에 A양에게 먹을 것을 주지 않아 굶주린 A양이 음식물 쓰레기를 먹자 음식물 쓰레기를 먹는다며 옷을 걸어놓는 쇠로 된 행거 봉으로 A양을 폭행해 갈비뼈가 부러지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에 견디다 못한 A양은 2015 12월 가스배관을 타고 탈출해 동네 슈퍼마켓에서 과자를 허겁지겁 먹다가 가게 주인에게 발견됐는데요. 아동학대를 일삼는 부모로 인해 A양의 당시 키는 또래보다 30cm가량 작은 120cm였고, 체중은 평균의 절반도 되지 않는 16kg에 불과했습니다.

 

이처럼 아동학대를 일삼았던 부모 B씨와 동거녀 C씨는 징역 10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고, 아동학대에 가담한 C씨의 친구도 징역 4년이 확정됐습니다. 이후 가정법원에서는 아동학대 부모에 대한 친권박탈 문제로 재판이 열렸는데요.

 


가정법원 가사재판부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 돼 징역 10년이 확정된 A양의 친부 B씨에 대해 친권박탈(상실)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이 아동학대를 일삼은 친부 B씨가 친권마저 박탈된 데에는 어떠한 법률적 판단이 있었는지 재판부의 판결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재판부는 “A양의 친부 B씨가 A양을 학대한 행위는 친권을 행사시킬 수 없는 중대한 사유에 해당하고, B씨는 형사재판의 판결에 의해 A양이 성년에 이를 때까지 실형으로 복역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친권을 상실시킨다고 결정했는데요


이어서 가사재판부는 A양의 친권자가 지정될 때까지 지역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임무대행자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지난 겨울 아동학대 피해아동이 학대를 참다 못해 가스배관을 타고 탈출한 사건에서 가정법원의 판단을 살펴보았는데요


아동학대를 한 친부에게 가정법원은 사건 발생 10개월 만에 친권을 박탈했습니다.

 


이처럼 부모의 학대로 부모의 친권을 박탈하고 새로이 친권자 및 양육자를 지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시거나, 이혼하면서 자녀에 대한 친권 및 양육권으로 분쟁이 발생하셨다면 가사법 전문 김명수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시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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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상 이혼사유 외도의심 해서

 

 

배우자가 다른 이성과 만난다고 의심하는 행동을 의처증 또는 의부증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배우자가 확실하고 뚜렷한 증거가 없더라도 왜곡해서 판단하고, 증거를 찾고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배우자를 납득시키거나, 원만한 해결을 하기에 어렵습니다.

 

이런 의처증, 의부증은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해 남편이 아내가 외도한다고 의심해 아내를 폭행한 사건에서 재판상 이혼사유가 성립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0A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노래방에 손님으로 온 B씨와 만남을 갖다가 같은 해 12월에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관계는 혼인신고를 한 직후부터 남편 B씨의 폭력으로 인해 깨지기 시작했는데요


남편 B씨는 A씨가 노래방을 운영하면서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시고, 도우미 역할을 하면서 손님들과 부적절한 행동을 한다면서 폭언과 폭행을 했습니다.  

 

심지어 어느 날은 들고 있던 맥주병을 A씨의 머리에 던져 뇌진탕으로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게 하기도 했는데요



B씨의 A씨에 대한 외도의심과 폭행은 멈추지 않았고 이후에도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며 수시로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했고, 시너를 이용하여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남편의 외도의심과 폭력을 견디다 못한 A씨는 결혼 8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냈는데요.

 

그런데 B씨는 법원에서 날라온 이혼 소장을 보고, A씨를 찾아가 또 다시 폭행했습니다. 또한 A씨의 차에 위치추적기를 몰래 달아 이동경로를 감시했는데요


이와 같이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협박한 남편을 상대로 낸 이혼소송을 법원은 재판상 이혼사유로 인정해 이혼을 허락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정법원 재판부는 A씨가 상습적인 폭력과 의처증 때문에 같이 살 수 없다며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청구소송에서 A씨의 주장을 재판상 이혼사유로 인정해 두 사람은 이혼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와 같은 판결의 이유는 부부 공동의 생활관계에서는 부부 간의 애정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피고 B씨의 상습적인 폭력 행사로 인해 애정과 신뢰가 상실 됐고 이는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지적했는데요.


따라서 “B씨의 이러한 행동은 재판상 이혼사유에 충족되고, 혼인관계는 파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피고 B씨가 주장하는 원고 A씨의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실제로 혼인파탄의 책임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말했는데요


재판부는 만약 아내인 A씨의 행동에 잘못된 점이 있다고 인정될지라도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 B씨의 책임보다 더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함께 살펴본 판례처럼 재판상 이혼사유로 해당될 수 있는 배우자의 폭행과 폭언, 혼인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하는 행동이 있으시다면 이혼소송에 능한 법률가에게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가사법률 전문 김명수변호사에게 이혼상담을 문의하시고 조속한 해결을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이혼과 부동산소송, 김명수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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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이혼상담 혼인파탄책임 양측에

 

 

부부 사이의 믿음과 배려가 가장 중요한데요. 남편은 아내를 믿지 못해 녹음기를 설치하고, 형사상 처벌을 받아 실망감을 주는 등의 행동을 하고, 아내는 남편 몰래 다른 남성 2명과 부정행위를 했다면 두 사람의 이혼소송에서는 누구에게 잘못이 있다고 봐야 할까요? 오늘은 이와 관련한 판례를 통해 가정법원의 판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994년 유학파 피아니스트인 A씨는 지인의 소개로 B씨와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인해 갈등을 빚었고, 2005년 남편 B씨는 아내 A씨가 자주 늦은 시간에 귀가하자 A씨와 같은 연주 단체 소속인 C씨가 불륜 관계인 것 같다고 의심했는데요


B씨는 A씨를 추궁했고, 결국 불륜관계를 인정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각서를 쓰고 음대에 출강도 그만 뒀습니다.

 


그런데 이후 남편 B씨가 친척을 부추겨 회사 임원에게서 수억 원을 뜯어내려고 시도해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B씨의 사건을 심리한 1심 재판부는 실형을 선고 했고, 집행유예로 감형돼 석방되긴 했지만 아내 A씨는 남편 B씨에게 크게 실망해 이혼을 하자고 했는데요.


그러자 B씨는 이번에는 아내 A씨가 D씨와 불륜관계여서 이혼을 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B씨는 아내 A씨 몰래 가방 밑 부분을 뜯어내고 녹음기를 설치했고, A씨가 일하고 있는 피아노 교습소에도 녹음기를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녹음기에는 A씨와 D씨의 불륜관계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말들이 그대로 담겨 있었고, 남편 B씨가 녹음기를 몰래 설치했다는 사실은 알게 된 A씨는 바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이와 같은 재판 이혼은 안양이혼상담을 도와드리는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시고 소송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은데요안양이혼상담 변호사는 다양한 상황의 이혼소송을 도와드린 경험이 있으므로, 재판부가 의뢰인께 유리한 판결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번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의 판단은 어떠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A씨가 B씨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을 심리한 가정법원 1심 재판부는 두 사람 모두에게 혼인파탄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이혼하라는 판결을 내렸는데요. 그러나 양측이 서로에게 냈던 위자료 청구는 기각하고, B씨가 아내 A씨에게 재산분할로 약 348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습니다.

 

이어진 2심 재판에서도 1심과 같이 이혼 판결을 내렸는데요. 그러나 재산분할은 1심의 판결보다 5200만원 많은 4억원을 B씨가 A씨에게 지급하라고 판시했습니다. 1심과 2심 재판부가 두 사람 모두에게 혼인파탄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이유가 무엇인지 안양이혼상담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재판부는 남편 B씨가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행동을 해 아내 A씨와 원활한 소통을 하지 못한 채 계속 갈등을 빚어 A씨를 힘들게 했고, 공갈미수 사건으로 A씨에게 인간적인 실망감까지 주는 등의 잘 못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아내 A씨도 남편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다소 부족했고, 혼인기간 동안 C, D씨와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등 배우자를 배신하는 행위를 함으로써 둘 사이를 회복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혼인관계 파탄은 양측의 잘못이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안양이혼상담을 도와드리는 법률가와 함께 부부 양측 모두에게 혼인파탄책임이 있는 이혼소송 사건을 살펴보았는데요. 이처럼 양측 모두에게 혼인파탄의 책임이 있다면 이혼은 가능하지만 서로에게 낸 위자료 청구는 기각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 외에도 부부 간의 분쟁으로 인해 이혼을 고려하고 있으시다면 안양이혼상담을 도와드린 김명수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시고 함께 이혼소송 절차를 진행하셔서 원만히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이혼과 부동산소송, 김명수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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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책주의 이혼제도 바람핀 남편이

 

 

배우자가 동거, 부양, 정조 등 혼인의 의무에 위반되는 행위를 저질러 이혼사유가 명백하다면, 상대 배우자에게만 재판상 이혼청구권을 인정하는 것이 유책주의 이혼제도 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유책주의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가 허용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바람핀 남편이 부인을 상대로 15년 동안 2번씩이나 낸 이혼청구사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979a씨와 b씨는 결혼했는데요. 남편 a씨는 결혼 10년 만에 다른 여성을 만나 내연관계를 가졌습니다. 부인 b씨는 바람핀 남편에게 내연관계를 정리하라고 요구했지만 a씨는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오히려 1992 a씨가 울산에서 일하게 되면서 내연관계의 여성과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고, 1999년부터는 바람핀 남편 a씨는 b씨와 함께 살던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후 2001년말 a씨는 오히려 “b씨가 종교에 집착해 가정을 등한시하는 등 혼인관계가 파탄됐다며 이혼소송을 냈는데요. 그러나 가정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이는 유책주의 이혼제도에 따른 것이었는데요. 유책주의 이혼제도란 혼인관계를 파탄 나게 한 유책배우자는 이혼을 청구할 수 없도록 규정한 것입니다.

 

가정법원에서는 이처럼 바람핀 남편에게 혼인관계 파탄의 주된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이혼을 기각한 것인데요. 이후 두 사람은 자녀 결혼식에 함께 참석한 것 외에는 교류 없이 별거 생활을 하며 각자 살았습니다. 자녀들은 부인 b씨가 홀로 키웠습니다.

 


그러던 중 2016년 남편 a씨는 15년 전과 같은 이혼사유를 내세우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는데요. 하지만 가정법원은 15년 전의 판결과 같이 “a씨의 이혼청구는 이유 없다라며 기각 판결 했습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와 b씨의 혼인관계에 문제가 생긴 것은 남편 a씨의 책임이 더 크지만, a씨는 부인 b씨와 관계회복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하지 않았고, 이혼소송을 냈으나 부인 b씨는 일관되게 자신과 가족을 위해 이혼에 반대한다고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또한 유책주의 이혼제도를 거스르고, 예외적으로 유책배우자인 남편 a씨의 이혼 청구를 허용할 수 있는 특별한 사정도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사건은 배우자를 두고 다른 여성과 내연관계를 가지며 부정행위를 한 남편이 두 번씩이 나 같은 이유로 이혼청구를 했지만 가정법원은 바람핀 남편에게는 유책주의 이혼제도를 깨고 예외적으로 이혼을 허락할 이유가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린 사건이었습니다.

 


이처럼 부정행위를 저지른 배우자가 이혼을 요구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 민법상에는 유책주의 이혼제도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는 불가한데요. 하지만 이번 판례와 달리 예외적으로 유책배우자의 이혼을 허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법원이 어떠한 이유로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를 인정한 것인지 혹은 이혼을 청구했을 때 인정될 수 있을지 궁금하시다면 다수의 이혼 소송을 도와드린 김명수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시고 함께 이혼 소송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이혼과 부동산소송, 김명수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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